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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004년도 일반건설업 경영상태 평균비율을 확정, 조달청 등 발주기관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균비율은 2004년도 결산기준 재무제표 제출업체 전체의 경영비율을 평균해 산정한다.
건협은 경영상태 평가자료와 평균비율 산정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업체별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확인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건협이 확정한 지난해 일반건설업 경영상태 평균비율에 따르면 여유자금의 일부를 사채와 차입금 등 부채상환에 사용함에 따라 부채비율은 168.03％로 전년보다 12.45％포인트 낮아졌고 유동비율은 129.46％로 3.48％포인트 증가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뚫고 나가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자산구조 변화 등 회사의 역량을 재무상태 개선에 집중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차입금의존도도 22.81％로 전년보다 1.71％포인트 낮아졌으며 영업이익대비 이자보상배율도 4.06배로 0.81배 높아졌다.
또 매출액 순이익률은 5.17％로 전년보다 0.68％포인트, 총자산 순이익률은 5.27％로 0.76％포인트 각각 개선됐다.
이와 함께 최근연도 자산회전율은 1.06회로 0.01회로 개선됐으며 건설부문 기술개발 투자비율은 1.28％로 0.18％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5.33％에 그쳤으며 총자산대비영업현금흐름비율도 4.43％로 2.45％포인트나 크게 낮아졌다.
경영상태 평균비율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의 경영상태 평가자료로 활용되며 적용 기준일은 발주기관별로 따로 정해 시행된다.<일간건설 20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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